나눔-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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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5-12-28 11:57본문
오늘 교회는 예수, 마리아, 요셉 성가정 축일을 지내고 있습니다. 예수, 마리아, 요셉의 가정은 하느님 아버지께서 오직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당신의 뜻을 이루시고자 직접 선택하신 가정입니다. 하느님께서 인간의 모습으로 거룩한 당신의 거처를 두고 계셨던 가정이기에, 마땅히 성가정입니다. 이는 우리의 신앙 안에서 고백하는 성가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 마리아, 요셉이 성가정이 될 수 있었던 보다 현실적인 모습을 바라봅니다.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은 하느님 아버지의 뜻과 의지 아래 자신들이 존재했기에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그들의 신앙을 성모님의 잉태와 예수님의 탄생 이전의 과정 안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가장 깨끗하시고 완전하신 예수님께서는 나약함과 죄라는 옷을 입고 있던 우리 인간보다 더 미천한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당신 자신을 위해서라면 이 세상에 오실 필요가 없으신 분께서 인간에게 당신을 봉헌하신 것입니다.
또한 우리와 똑같은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갔던 한 여인이 인간 이성의 이해와 판단이 아닌, 바보같은 순명으로 가장 완전하신 분의 구원 계획에 동참하였으며, 이를 통해 예수님을 낳으신 분을 넘어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셨고, 우리 모두의 어머니가 되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의로움을 추구하며, 마리아와 파혼하기로 결심까지 했던 요셉은 자신의 굴레에 갇혀 있던 의로움을 그분께 온전히 봉헌함으로 하느님 앞에 의로운 이로 새로 태어납니다. 이로 인해, 한 여인의 남편이 아닌, 예수님의 양 아버지가 되셨으며, 하느님 구원의 협조자가 되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그들의 거룩함, 성가정이라는 호칭은 하느님의 구원 계획에 대한 오롯한 순명의 결과로, 그분으로부터 주어진 선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역시 그분으로부터 거룩함이라는 칭호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항상 주어져 있습니다. 그것은 그분의 자녀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충분합니다. 가장 거룩하신 분의 자녀들인 우리는 거룩함의 여정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거룩함은 그분 앞이 아닌, 그분 위가 아닌, 뒤에서 그분을 바라보고, 아래서 그분을 우러러 볼 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우리가 드러내는 모든 말과 생각과 행위들은 그분 구원의 성취를 위한 직접적인 협조자로서의 삶이 될 것이고,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거룩한 자녀라는 칭호의 선물을 주실 것입니다.
이 거룩함의 여정을 꿋꿋하게 걸어갈 수 있는 은총을 청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은 하느님 아버지의 뜻과 의지 아래 자신들이 존재했기에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그들의 신앙을 성모님의 잉태와 예수님의 탄생 이전의 과정 안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가장 깨끗하시고 완전하신 예수님께서는 나약함과 죄라는 옷을 입고 있던 우리 인간보다 더 미천한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당신 자신을 위해서라면 이 세상에 오실 필요가 없으신 분께서 인간에게 당신을 봉헌하신 것입니다.
또한 우리와 똑같은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갔던 한 여인이 인간 이성의 이해와 판단이 아닌, 바보같은 순명으로 가장 완전하신 분의 구원 계획에 동참하였으며, 이를 통해 예수님을 낳으신 분을 넘어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셨고, 우리 모두의 어머니가 되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의로움을 추구하며, 마리아와 파혼하기로 결심까지 했던 요셉은 자신의 굴레에 갇혀 있던 의로움을 그분께 온전히 봉헌함으로 하느님 앞에 의로운 이로 새로 태어납니다. 이로 인해, 한 여인의 남편이 아닌, 예수님의 양 아버지가 되셨으며, 하느님 구원의 협조자가 되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그들의 거룩함, 성가정이라는 호칭은 하느님의 구원 계획에 대한 오롯한 순명의 결과로, 그분으로부터 주어진 선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역시 그분으로부터 거룩함이라는 칭호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항상 주어져 있습니다. 그것은 그분의 자녀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충분합니다. 가장 거룩하신 분의 자녀들인 우리는 거룩함의 여정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거룩함은 그분 앞이 아닌, 그분 위가 아닌, 뒤에서 그분을 바라보고, 아래서 그분을 우러러 볼 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우리가 드러내는 모든 말과 생각과 행위들은 그분 구원의 성취를 위한 직접적인 협조자로서의 삶이 될 것이고,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거룩한 자녀라는 칭호의 선물을 주실 것입니다.
이 거룩함의 여정을 꿋꿋하게 걸어갈 수 있는 은총을 청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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