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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나눔-연중 19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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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36회 작성일 22-08-0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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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음을 묵상하며 저는 믿음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주인이 곧 돌아올것이라고 믿는 종은 주인이 돌아오 기를 깨어 기다립니다. 믿음이 깊은 종은 주인이 늦게 오더라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결국은 주인이 돌아올 것이라 는 것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독서에서 언급되는 아브라함은 믿음으로써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그는 하느님에 대한 깊은 믿음으로 모든것을 행하였습니다.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의 보증이며 보이지 않는 실체들의 확증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보물이 있는 곳에 우리의 마음도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진정 무엇을 바라보고 또 희망을 어디에 두고 있느냐에 따라서 삶의 가치가 달라지게 됩니다. 진정한 소망인 그리스도께 우리의 미래를 걸고 있을 때 우리는 짓눌려도 찌부러지지 않고 절망 속에서도 실망하지 않으며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용기를 갖게 됩니다.


믿음이란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미래를 약속하신 하느님께 전적인 신뢰를 갖는 것입니다. 언젠가는 그 약속이 성취되고 그 말씀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언제나 충실하게 걸어가야 한다는 것이 오늘 성경 말씀입니다. 오늘 예수께서는 사람의 아들은 우리가 생각지도 않은 때에 올 것이니 항상 준비하고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가장 중요한 준비는 믿음입니다. 우리가 믿는것이 무엇이며, 왜 믿는 것인지 다시 되새기는 한 주간이 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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