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어린이처럼 강한 신앙인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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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83회 작성일 22-08-13 10:24본문
우리는 누구나 다 어린이와 같은 시절을 보냈습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 모습을 돌아보면, 우리의 마음에 남아 있는 모습, 그리고 생각 속에 떠오르는 모습은 개인의 환경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어떤 이들에게는 잊고 싶은 기억으로, 상처와 아픔의 시간들이 떠오를 수 있을 것이며, 어떤 이들에게는 따스한 사랑 속에서 다시 돌아가고 싶은 시간으로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냥 평범하게 특별한 의미없이 다가오는 이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어린이들이 공통점은 작은 거 같기만 진정으로 강하다는 것입니다. 많은 기억들이 있지만 무의식중에 그들은 진정 강한 내면을 가지고 있기에 그 시간을 지나온 것입니다.
어린이는 가장 순수하고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동시에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사실은 바로 이 강함입니다. 왜 어린이들이 강한 이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작고 순수한 열정과 집착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린이는 지나친 것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저 자신이 원하는 그것만 소유하면 만족합니다. 소유에 대한 열정과 집착은 가지고 있지만, 그 소유의 대상은 참으로 작고, 그 작은 것에서 기쁨과 행복을 얻습니다.
이것이 어린이가 예수님께 가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어린이들을 그냥 놓아두어라.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마라."
작은 것에 하늘 나라로 들어가는 문이 있습니다. 그러나 큰 것만을 바라보고 찾으려 한다면 하늘 나라의 문을 찾을 수 없습니다. 작은 것을 바라보고 그것에 자신을 두는 너그러운 마음을 갔는다면 우리는 그 안에서 하늘 나라라는 보물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어린이처럼 작음 안에서 큰 기쁨을 발견하도록 노력해봅시다. 우리는 작은 것에서 시작되었고, 그 작음 안에는 모든 것이 존재하고 있음을 깨닫는 신앙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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