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주님께서 주신 탈란트로 그분의 한 가족이 되십시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821회 작성일 22-08-27 13:17본문
오늘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탈란트의 비유입니다. 이 비유에서 우리는 많은 묵상거리를 찾아볼 수 있을 것입디다.
예수님께서 각각 5 / 2 / 1탈란트를 맡기십니다. 예수님께서 각자 다른 탈렌트를 맡기신 이유는 "각자의 능력에 맞게"라는 표현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능력이 많고 적음에 초점을 둬서는 안됩니다. 그분께서는 누구에게나 능력을 부여하셨고, 우리는 그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바라봐야 합니다.
그 능력에 쓰임에 있어서 또 다른 묵상 소재가 주어집니다. 그분께서 주신 능력을 활용하고 발전시키는 가운데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분의 이미지에서 출발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분의 종이지만 당신의 삶을 우리와 함께 나누시는, 그렇게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분이라고 생각한다면 기쁜 마음으로 우리에게 맡겨진 그분의 것을 풍요롭게 하고자 할 것입니다.
하지만 상하관계 속에서 우리의 자유를 빼앗아가는 분, 그저 복종해야 하는 심판자와 같은 분이라고 여긴다면, 당연히 그분께서 맡기신 능력을 찾기는 커녕 살아가는 것에 급급한 이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분께서는 우리의 노력과 수고를 당연하게 받으실 수 있으심에도 당연하지 않게 그에 합당한 보상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오늘 복음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잘하였다. 착하고 성실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이제 너에게 많은 일을 맡기겠다.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그분의 합당한 보상은 더 이상 종으로서가 아닌 같은 곳에서 같은 기쁨을 누리는 것입니다. 종으로부터 벗어나 주님의 한 가족이 된 것입니다. 주님과 가장 가까운 곳으로 나아갈 자격을 얻은 것입니다.
우리는 분명 그분께서 주신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 능력이 무엇인지, 우리는 그 능력으로 그분을 위해 우리의 삶의 자리를 풍요롭게 하고 있으며, 그분과 함께 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는지 묵상하시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