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을 보존하려는 사람과 목숨을 잃는 사람의 차이점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살아가며, 무엇에 중점을 두는가 입니다.

일단 "제 목숨을 보존하려고 애쓰는 사람"은 현재 목숨에 사활을 거는 사람들입니다. 모든 것을 지금 목숨에 연관시켜, 그것이 전부인 듯한 삶으로 현재 나라는 존재에 급급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삶에 대한 준비나 계획 역시 이 세상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지금 이 곳에서 성취될 수 있는 것만을 그 안에 포함시키게 됩니다.

물론 그들의 삶이 그릇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올바른 길 안에서 올바른 선택 안에서 살아가는 이들 역시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들의 삶의 영원성은 그분께 달려 있는 것이며, 거기에 초점을 두고 올바름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초점과 목적에 따라 지속됨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영원함에 초점을 두는 사람들은 그들 자신들의 힘이 아닌 또 다른 강인함과 초월성을 지닙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혼자가 아닌 모든 것을 초월하시고 섭리하시는 그분께서 함께 행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일상에서 자신에게 허락된 것들을 영원함과 연관시키기에 자연스레 영원하신 그분과 연관됩니다.

그분께서는 어떠한 사람을 당신께 불러 들이시겠습니까? 당연히 당신과 더 가까이에 있는 이들, 당신께 더욱 의탁하는 이들을 불러 들이실 것입니다.

우리의 삶 하나하나가 "제 목숨을 보존하려고 애쓰는 사람은 목숨을 잃고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살릴 것이다."라는 오늘 말씀을 준비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 영원하신 분과 영원함 속에서 자신의 삶을 바라보는 신앙인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