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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나눔-대림 3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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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27회 작성일 22-12-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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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보름만 지나면 우리가 그렇게 바라던 천사의 외침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가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하고 말하며, 예수님의 성탄을 맞이하여 기쁨의 찬가를 부를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아니면 저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이 말씀을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 성탄의 기쁨이 모든 이에게 주워지지만 나에게 의심을 품지 않는 이는 행복하다라는 말씀과 같이 순박한 마음을 가지고 진리이신 하느님을 의심 없이 바라보는 이에게 주워지지 않나 합니다.

 

그렇다면 진리이신 하느님을 의식 없이 바라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보면 우리 마음으로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마음에서 나오는 좋지 않은 것 마르 7,21말씀을 인용하면 곧 불륜,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시기중상, 교만, 어리석음 이런 악한 것들을 모두 마음에서 몰아낼 수만 있다면, 깨끗이 한다면 진리이신 하느님을 의심 없이 바라볼 수는 순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 또한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는 참으로 어려울 것입니다. 이 대림시기 하느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비춰주기를 청한다면, 그분의 도움으로부터 이 좋은 않은 여러 가지 것들을 마음으로부터 깨끗이 하여, 하느님의 아드님의 성탄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는 대림의 시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면 의심이 아니라 우리 위에 하느님의 축복이 함께 할 것으로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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