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나에게 맞는, 실천하기 쉬운 사랑의 방법을 찾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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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13회 작성일 23-08-25 08:21본문
예수님께서 오늘 말씀을 통해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말씀하십니다.
사랑이라는 개념은 참으로 다양하게 다가옵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느낄 수는 있고, 추상적인 것 같지만 현실적인 개념을 동시에 포함합니다. 사랑에 대한 존재를 분명하게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존재한다는 사실에 대해서 부정하는 이는 없을 것입니다. 이처럼 사랑은 이중적 구조 또는 다양성을 지닌 개념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각자가 생각하는 사랑은 무엇입니까? 분명한 답은 없지만, 그 답을 찾고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숙제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만의 사랑의 방법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우리의 모습과 성향, 환경 안에서 자신이 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른 이들이 보기에는 "그 정도쯤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그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사랑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신만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며, 하느님께서 그에게 특별히 요청하신 사랑의 방법입니다. 그 실천으로 우리 각자는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지만, 드러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사랑에 대해 무언가를 특별함이 드러나야 한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사랑의 특별함은 우리가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작고 보잘 것 없는 사랑을 그분께서 특별하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저 우리 각자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사랑을 발견하고, 그것을 드러내고자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각자의 사랑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 각자만의 사랑을 찾아보시며, 동시에 우리가 우리의 삶에서 그것을 드러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을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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