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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나눔-하느님의 손에 내어 맡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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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5-08-2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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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세상의 삶 안에서 우리에게 일어날 모든 것에 대한 때와 시간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것처럼 지내곤 합니다. 이러한 잘못된 생각이 마치 현실화될 거 같은 착각 속에 종종 빠지기도 합니다. 그것이 착각이라는 사실조차 모르면서 살아가는 참으로 안타까운 이들도 있지요. 이들에게 있어서, 오늘 예수님의 복음 말씀은 아무런 의미없이 그저 스쳐지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에게는 주위의 그 어떤 체험이나 설득 역시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는 오늘 복음에서 '알 수 없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우리는 곰곰히 묵상해봐야 할 것입니다. 이 '알 수 없음'은 우리 존재 자체와 직접적인 연관을 갖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 존재의 그 때와 그 시간은 아무도 알 수 없음을, 우리의 모든 것은 우리가 아닌 그분 손에 달려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그분 손에 달려 있는 우리 존재를 바라봅니다. 그분께 있어서 우리의 존재는 소중하기에, 하느님께서 당신의 모상으로 창조하셨고, 하느님께서 인간의 모습을 취하셨으며, 우리의 보호자가 되시어 항상 함께 계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삶의 매순간 당신의 모든 것을 우리와 공유하고 계십니다. 이는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하느님 앞에서 우리의 존재와 삶은 참으로 미소하지만, 참으로 고귀합니다. 우리 스스로가 아닌, 그분이 계시기에 그런 것입니다. 그러한 우리이기에,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라는 무상의 선물을 허락하셨고, 우리는 지금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다른 것을 바라보지 말고, 그저 그분의 자녀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시는 신앙인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이 아니시면, 아무 것도 아닌 존재이지만, 그분과 함께라면 지금 이 순간이 바로 끝이 없는 영원이라는 순간이라는 것을 기억하시며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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